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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CJ ENM, 7일 합병후 첫 실적 발표…파멥신 등 수요예측
기사입력 2018.11.02 0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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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3분기 실적 발표는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제주항공, CJ ENM, 동양생명, DB손해보험, 삼성생명 등의 실적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기업들의 수요예측·공모청약도 진행된다. 파멥신, 아시아나IDT 등의 수요 예측과 노바렉스, 드림텍, 씨제이씨지브이베트남(CJ CGV 베트남 법인) 등의 공모청약이 예정돼있다.
제주항공 실적 발표는 이달 6일로 예정돼 있다.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NH투자증권은 9월에 제주항공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매출액은 3206억원, 영업이익은 341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다만 경쟁사 대비 우월한 비용 구조를 기반으로 이익률 측면에서는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7일 실적 발표가 예정된 CJ프레시웨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73억원, 145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2.1% 감소할 전망이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는 최저임금 인상, 외식 경기 위축 등 좋지 않은 영업환경 속에서도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을 것"이라며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등 주요 부문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CJ ENM도 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CJ E&M과 CJ오쇼핑이 합병한 이후 받는 첫 `성적표`다. CJ ENM 주가는 출범 후 꾸준히 올라 52주 최고가인 29만4900원을 경신하는 등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20% 넘게 급락하는 등 롤러코스터를 탔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실적이 주가 흐름을 가를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에는 동양생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 9일에는 DB손해보험, 삼성생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코스닥 상장을 노리는 파멥신 수요 예측은 2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공모가는 4만3000~5만5000원이다. 파멥신은 항체·항암 치료제 개발업체다. 아시아나IDT는 유가증권 상장을 위해 7~8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가는 1만9300~2만4100원이다.

씨제이씨지브이베트남은 7~8일 이틀간 IPO 공모청약에 나선다. 희망공모가는 1만8900~2만3100원이고 일반청약자에게는 전체 공모 주식 가운데 20%인 114만2857주가 배정된다.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정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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