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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나노스 내달 1일 감자…원익머트리얼즈는 무상증자
기사입력 2018.09.28 0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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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던 나노스의 감자 기준일(10월 1일)이 예정돼 있다. 이날은 원익머트리얼즈의 무상증자 기준일이기도 하다. 증권정보 사이트 팍스넷은 증권취재본부를 `팍스넷뉴스`로 물적분할한다. 연료전지업체 에스퓨얼셀은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다음주 상반기 경영 현황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1일은 나노스의 감자 기준일이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인 광림과 쌍방울 등은 보유한 보통주를 5대1로 무상소각할 예정이다. 과도한 수준의 결손금을 제거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목적이다. 현재 나노스 자본금은 491원인데 비해 결손금이 380억원에 달한다.

유통주식 수를 늘리는 것도 이번 감자의 목적 중 하나다. 나노스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이 90% 넘는다. 지난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나노스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이유다.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적어 거래량이 많지 않아도 가격이 큰 폭으로 움직였다. 지난달 7일에는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뒤를 이은 시총 2위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규정에 따라 나노스는 연말까지 유통 주식량을 늘려야 했다. 이번 감자를 통해 나노스의 유통 주식 비중은 약 11%로 늘어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1일은 반도체용 산업가스 제조업체 원익머트리얼즈의 무상증자 기준일이기도 하다. 같은 달 17일과 18일 신주의 교부와 상장이 이뤄진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분기 1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42.2%가 증가한 수치다. 하반기에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높은 성장세가 예상된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주식 유동성 개선과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상장 주식 수는 약 630만주로 중소형 IT업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우리은행은 10월 4일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경영실적과 주요 이슈 등을 설명하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9% 상승한 1조30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에스퓨얼셀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IPO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수는 총 189만주로, 일반청약자에게는 20%에 해당하는 37만8000주가 배당됐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증권정보사이트 팍스넷은 10월 1일 물적분할을 단행한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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