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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여성속옷` 엠코르셋 내달 5~6일 수요예측
기사입력 2018.06.29 0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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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여러 기업들의 코스닥 입성을 위한 공모 일정으로 시장이 붐빈다. 올릭스와 아이큐어 등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코스닥 기업공개(IPO) 러시에 다시 시동을 걸 조짐을 보인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찾는 속옷으로 이름을 알린 엠코르셋 등 다양한 회사가 증시 상장의 문을 두드린다. 여성용 속옷 전문기업 엠코르셋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100~1만1500원이며, 공모가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254억~289억원이다. 공모가 확정 후 다음달 12~13일 청약을 거쳐 7월 말 상장할 예정이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51만8500주로 50만3700주는 일반청약을 받는다. 대표 주간은 대신증권이 맡았다.

1999년 설립된 엠코르셋은 `미란다 커` 속옷으로 유명한 세계 최대 언더웨어업체인 미국 HBI(HANES BRANDS Inc.)사의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저스트마이사이즈` 등 쟁쟁한 라인업의 국내·중국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속옷 시장을 주도하는 남영비비안, BYC, 신영와코루 등의 뒤를 이어 지난해 시장점유율 4위 수준으로 성장했다.

바이오벤처기업 올릭스는 다음달 2~3일 수요예측이 예정돼 있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6000~3만원이다. 다음달 9~10일 공모청약을 거쳐 7월 중순에 코스닥에 입성한다. 총 공모 주식 수는 120만주로, 일반 청약자에게 24만주가 배정됐다. 상장 주간사인 NH투자증권에서 청약 가능하다. 올릭스는 핵산치료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최근 비대흉터치료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개발 중인 비대흉터치료제의 아시아 개발·판매권을 2013년 말 휴젤에 이전했으며, 현재 임상 2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아이큐어는 다음주 공모가를 확정 짓고 다음달 4~5일 공모청약에 돌입한다. 이번 IPO를 통해 최대 660억원까지 조달할 예정이다. 아이큐어는 패치 형태로 약물을 전달하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회사로, 치매(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 신경계 질환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아이비케이에스제9호기업인수목적은 다음달 5~6일에 수요예측을, 11~12일에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자산 총계는 12억9900만원, 자기자본은 4억900만원이다.


다음달 5일에는 카카오와 국내 1위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카카오M의 합병 건과 관련한 주주총회가 열린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M을 1대0.8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음악과 영상 등 콘텐츠 사업 확장을 위해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담당하는 별도 자회사를 분할해 출범시킬 예정이다. 그 밖에 의료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아스타와 세포치료제 및 희귀의약품 전문업체인 안트로젠이 각각 다음달 4일과 5일에 기업설명회를 연다.

[조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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