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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삼성重 12~13일 유상증자 청약
실권주 발생땐 17~18일 일반 공모청약
동양생명보험 10일 의무보호예수 해제
기사입력 2018.04.06 0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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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는 삼성중공업과 원익의 유상증자분 구주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동양생명보험과 켐트로스는 전체의 30%가 넘는 주식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동양고속과 제일약품의 무상증자 배정 기준일도 다음주다.

삼성중공업은 12일과 13일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개시한다.
신주인주권증서 보유자도 대상으로, 총 증권 수량은 2억4000만주다. 1차 발행가액은 5870원이었다. 9일 발행가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1차 발행가액 기준으로 삼성중공업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얻는 총액은 1조4088억원이다. 우리사주조합으로부터는 이미 우선 배정된 20%의 물량을 뛰어넘는 청약 신청을 받아둔 상태다.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 17일과 18일 일반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공모청약이 진행된다. 신주는 다음달 4일 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12월 올해 영업손실 전망과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하한가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했다. 발표 이전 1만원을 상회하던 주가는 60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9000원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현재는 7000원대에서 주가가 맴돌고 있다. 15개 증권사에서 제시하는 삼성중공업의 적정주가 평균은 1만354원이다.

헬스케어와 반도체 원재료 등을 수입 판매하는 원익도 다음주 구주주와 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11일과 12일 청약이 진행되며 배정 신주 1주당 0.2주 초과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 물량은 총 530만주다.

발행가액 기준 주당 3910원에 207억원 수준이다. 발행가액은 9일 확정공고가 나온다. 일반투자자는 실권주 발생 시 16일과 17일 청약이 가능하다. 신주는 5월 2일 상장 예정이다.

동양생명보험은 총 발행주식의 33.3%에 해당하는 주식 의무보호예수가 10일 해제된다. 또 다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엔케이물산은 지분 2.7%가 같은 날 풀린다. 코스닥 상장사인 켐트로스와 필링크는 전체의 약 40%와 13%의 주식 의무보호예수가 11일과 13일 각각 해제된다.
카테아, 씨티엘, 젬백스테크놀러지, 필링크, 스킨앤스킨도 다음주 주식 일부의 보호예수기간이 끝난다. 동양고속과 제일약품의 무상증자 신주배정일도 예정돼 있다. 동양고속 주주는 10일 보유하고 있는 주식 1주당 0.2주씩 배정받는다. 제일약품은 12일 주당 0.4주씩을 배정한다.

[정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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