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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롯데지주 6개 계열사 내달 1일 분할합병
기사입력 2018.03.30 0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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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롯데지주가 6개 계열사와 분할합병을 앞두고 있다. 한화테크윈, 예스코, SGA솔루션즈도 물적 분할 기일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12월 결산법인은 다음달 2일까지 사업보고서 제출을 마쳐야 한다.

롯데지주와 롯데GRS, 롯데상사,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대홍기획, 롯데IT테크의 분할합병 기일은 다음달 1일이다.
이들 비상장 계열사를 투자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분할해 투자 부문을 지주사에 통합한다. 그러면서 순환출자 구조가 모두 해소된다. 롯데는 지난 28~29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 설명회를 열고 분할합병 이후 기업 가치 개선 효과를 설명했다. 지주사 체제가 안정되면서 배당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계열사 상장 추진도 이어진다.

한화테크윈과 예스코도 다음달 1일을 물적분할 기일로 정했다. 방산회사 한화테크윈은 감시카메라 사업(시큐리티) 부문을 물적분할해 기존 사명(한화테크윈)을 쓰는 자회사로 두기로 했다. 항공엔진 사업부문을 맡은 기존 한화테크윈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바꿀 계획이다.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 한화테크윈 5개 자회사를 거느리는 구조다. 각 사업부문이 독립적으로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조치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LS그룹 계열 도시가스회사 예스코도 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예스코를 새로 만든다. 기존 예스코는 지주회사가 되면서 사명을 예스코홀딩스로 바꿀 예정이다. 그러나 자회사를 별도로 상장하지는 않는다. 이는 기업 지배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으로 예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를 갖추게 된다.
정보보안업체 SGA솔루션즈도 같은 달 2일을 기일로 물적분할 예정이다. 암호·인증사업을 분할해 비상장 계열사 SGA블록체인을 새로 만든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에스티아이는 다음달 2일과 3일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의 청약을 받는다.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 투자자에게 청약 기회가 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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