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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마켓] 삼성전자 23일 주총서 액면분할 최종결정
케어랩스 19~20일 공모청약
애경산업 22일 코스피 상장
기사입력 2018.03.16 0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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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상장사 중 3분의 1이 넘는 700여 개 기업이 다음주에 주주총회를 일제히 개최한다. 아울러 22일 상장하는 애경산업을 비롯해 케어랩스, JTC 등이 기업공개 관련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첫 상장기업인 애경산업은 주방 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공모가는 2만9100원으로 정했다.
이번 공모로 1979억원을 공모하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76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과거 생활용품 위주였던 매출 구조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 판매 채널을 확보했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 화장품 매출이 늘면서 수익성도 자연스럽게 개선됐다.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 `굿닥`을 운영하는 케어랩스는 19일과 20일 공모 청약을 받는다. 국내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업으로는 최초로 주식 시장에 입성한다.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데이터 기반 커머스 플랫폼 등 신규 사업도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일본 면세점 업체 JTC는 20일과 21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정한다. 공모 청약은 오는 26일과 27일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가는 다음주 발표 예정이다. 4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주간사 삼성증권에서 신청할 수 있다.

JTC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후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전역에 24개 점포를 갖고 있으며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한국과 일본에 5개 점포를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주주총회 일정도 줄줄이 이어진다. 통상 3월의 금요일은 주주총회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중에서도 넷째주는 `슈퍼 주총위크`로 불린다. 주주환원에 관한 인식이 부족했던 과거 우리 기업 문화에서 소액 주주들의 참석 편의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주총회 분산을 독려하고 주주총회가 몰리는 특정 시점에 주주총회를 열 경우 사유를 공시하도록 했다.
하지만 올해도 12월 결산 상장사 2147개 기업 중 766개 기업이 다음주에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스피 기업은 377곳, 코스닥 기업은 379곳, 코넥스 상장사는 10곳이다. 특히 23일에는 549개 기업이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셀트리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주총이 예정돼 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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