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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가족 수호신` 종신보험, 직업따라 상품 골라야
기사입력 2018.12.07 0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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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이라면 항상 가족의 든든한 그늘이 되길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2016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남성이 30~59세에 사망할 확률은 23%에 이른다. 가장 5명 중 1명은 한창 일할 시기에 가족을 떠나는 셈이다.

생활비와 자녀교육비, 대출 등 가정의 필요자금을 감안하면 보장자산 확보가 시급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녀 1명을 대학 졸업 때까지 키우는 데 3억원이 넘는 양육비용이 든다고 한다.

보장자산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종신보험을 활용하는 것이다. 종신보험은 가장 유고 시 사망 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선취자산으로 보험 가입 즉시 보장자산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종신보험을 통해 가장 연소득의 3~5배에 대출을 더한 금액으로 보장자산을 확보하면 만일의 상황에서도 가족에게 커다란 경제적 버팀목이 된다. 보험료가 고민된다면 최근 출시된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을 고려할 만하다. 일정 기간 해지환급금을 낮춘 대신 보험료가 일반 종신보험에 비해 저렴하기 때문이다. 납입기간이 지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 종신보험과 동일해진다.

종신보험 가입 시에는 본인의 직업에 따라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일정한 급여로 생활하고 은퇴 시기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이 경우 예상 은퇴 시기를 고려해 종신보험 납입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짧을수록 총납입보험료가 줄어들지만 납입기간이 길다고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근로소득자라면 연간 납입보험료의 1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납입기간이 길수록 세액공제 혜택도 커진다. 피보험자에게 큰 장해나 중대질병(CI)이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직장인에 비해 소득이 불규칙하고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등 유니버설 기능이 있거나 보험료 납입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다만 보험료 납입을 오랜 기간 중단하면 적립금이 줄어들어 필요할 때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는 많은 소득을 올리지만 가장 유고 시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크고 직업 특성상 가족이 대신해 일을 하기 어렵다. 따라서 종신보험의 보장자산을 크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경제활동기에 소득이 집중되기 때문에 단기에 납입을 완료할 수 있는 상품을 고려할 만하다.

가장의 월소득을 보장하는 생활자금형 종신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장 유고 시 사망보험금은 물론 매월 유족의 생활자금까지 받을 수 있어 가족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상속자산이 있다면 상속세 납부재원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종신보험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정영민 교보생명 당진중앙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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