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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치매환자 첫 발병후 평균 12년 간병 필요…장기간병 보장은 필수
기사입력 2018.09.28 0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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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국민 7명 중 1명이 노인인 고령사회다. 2000년 고령화사회(65세 이상 인구 7%)로 진입한 한국은 올해 고령사회(14%)로 접어들었다. 7년 후인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20%)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급격한 고령화의 여파로 `건강하지 않은 장수(長壽)`도 늘고 있다.
특히 치매는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으로, 고령사회의 재앙으로 불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0만명을 돌파했다.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 환자는 71%에 이른다. 치매 환자는 2024년 100만명, 2041년에는 20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치매국가책임제`를 국정과제로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정부는 전국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 전국 공립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중증치매 환자 전담 치매전문병동을 확대하고, 경증치매 환자를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과 입소시설을 확충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치매는 유병 기간이 긴 만큼 의료비 마련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치매 환자는 첫 증상 후 평균 12.6년을 생존한다. 곁에서 간병이 필요한 병의 특성상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게도 오랜 기간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안겨준다. 치매가 늘면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도 350만명에 이를 정도다. 이들은 매일 6~9시간과 연간 2074만원을 돌봄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지난해 치매로 인한 질병 부담은 약 15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치매로 인한 의료비를 확보하려면 종신보험, CI보험 등 보장성 보험에 가입할 때 장기간병상태(LTC) 보장 여부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LTC 발생 시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 형태로 받아 치료비, 간병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LTC란 중증치매와 일상생활장해(이동·식사·목욕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등 오랜 기간 간병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LTC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CI보험에 가입하면 암과 같은 중대질병(CI)이나 LTC가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장기간병종신보험`도 활용해볼 만하다. 사망을 평생 보장받으면서 LTC 진단 시 간병자금과 함께 일정 기간 간병연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질병 보장을 강화한 변액종신보험도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3대 질병은 물론 GI(일반적 질병)와 LTC 발생 시에도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배삼엽 FP 교보생명 화성FP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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