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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40대 교육비·50대는 중증질환…보장설계 더 똑똑하게
기사입력 2018.06.29 04:01:03 | 최종수정 2018.06.29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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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질병과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가족 생활비, 자녀 교육비, 주택 구입비 등 가정의 필요자금을 준비하는 일 못지않게 불의의 상황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 자료를 보면 2016년 사망자 수는 28만827명으로, 하루 평균 770여 명에 달한다. 이 중 암이 전체 사망 원인의 27.8%를 차지했고, 심장 질환(10.6%)과 뇌혈관 질환(8.3%) 등이 뒤를 이었다.
따라서 불의의 질병이나 사고에 대비해 한발 앞선 보장설계가 필요하다. 나이에 맞는 보장설계 전략을 세워 100세 시대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하자.

우선 30대는 직업을 얻고 결혼과 출산으로 가정을 이루는 시기다. 일반적으로 주택 마련 대출이 많고 가장의 경제적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종신보험을 활용한 보장자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 가입자 1인당 사망보험금은 300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가족의 1년 생활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따라서 종신보험을 통해 가장 연소득의 3~5배 수준으로 보장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변액종신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0대는 소득이 정점에 이르지만 자녀 교육비와 결혼비용, 노후 생활비 등 많은 자금이 필요한 시기다. 이때는 가장의 유고가 가정의 가장 큰 리스크인 만큼 종신보험을 통해 충분한 보장자산을 확보했는지 다시 체크해 봐야 한다.

또한 생애전환기인 40대가 되면 건강의 적신호가 하나둘 켜진다. 특히 암과 같은 큰 병의 발병률이 급증하는데, 이러한 질병은 치료기간이 길고 많은 치료비가 필요한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CI보험, 암보험을 통해 암·심장 질환·뇌혈관 질환 등에 대비한다면 만일의 상황에서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이와 함께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면 크고 작은 질병에 대한 병원비를 확보할 수 있어 유용하다.

50대 이후에는 자녀 양육 부담은 줄어들지만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의 위험성이 커진다. 또한 노후자금 마련은 물론 자산가라면 상속세 문제도 대비해야 한다.

이때 장기간병보험을 활용하면 중증치매와 같은 장기간병상태(LTC) 발생 시 간병자금을 받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중대질병(CI)은 물론 LTC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CI보험도 나와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종신보험이 있다면 은퇴 이후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이를 노후자금으로도 확보할 수 있다. 요즘은 은퇴한 후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의료비나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 나왔으니 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향후 상속이 예상된다면 상속자산을 미리 파악해 적절한 규모로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김민채 교보생명 광양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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