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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새내기 직장인에겐 종신보험·연금저축 필수
기사입력 2018.05.25 0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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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는 30대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는 시기다. 고정소득이 생기는 동시에 결혼과 출산, 주택 마련 등 다양한 재무적 이벤트를 준비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한발 앞선 재무설계가 중요하다. 재무설계란 인생 시기별로 재무 목표를 수립하고 재원을 적절히 관리해 미래를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을 위한 보장자산을 확보하는 것이다. 보장자산은 조기사망·장수·질병 등 각종 위험에 대비해 미리 준비하는 자산을 말한다. 새내기 직장인이라면 조기사망과 장수리스크에 대비한 보장자산을 보험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보험은 은행의 예·적금과 달리 선취자산 성격이 있어 가입과 동시에 보장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은 `선(先)보장, 후(後)저축` 원칙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 보장성보험을 통해 보장자산을 확보하고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저축성보험을 늘리는 것이다. 우선 가장 유고를 대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다. 종신보험은 가장이 사망했을 때 유가족의 생활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장 위주로 가입하되 부부 중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을 피보험자로 하는 것이 좋다. 종신보험의 보장자산은 가장 연소득의 3~5배 정도로 확보하는 것이 적당하다.

보험료가 다소 부담된다면 적은 보험료로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기보험도 고려할 만하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처럼 사망을 보장하지만 보장기간이 정해져 있어 보험료가 더 저렴하다. 보장성 보험료는 연간 납입액의 1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13.2%)를 받을 수 있어 절세 측면에서도 유용하다.

다음으로 장수리스크에 대비하려면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직장인이라면 연간 납입액의 400만원 한도 내에서 세액공제(13.2%)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간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사람은 보다 높은 세액공제율(16.5%)이 적용된다.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에 연금 형태로 받을 때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하지만 중도에 해지하거나 일시금으로 수령 시에는 기타소득세를 납부해야 돼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질병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적은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은 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실손의료보험은 입원비·통원비 등 실제 부담한 병원비의 상당 부분을 보상 받을 수 있어 의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실손보험에 가입할 때는 여러 보험사 상품을 가입해도 하나만 보장되므로 중복 가입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외에도 CI보험과 GI보험에 가입하면 크고 작은 질병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다.

[임익환 교보생명 강남리더스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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