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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국민 3명중 1명이 만성질환…실손·CI보험 선택 아닌 필수
기사입력 2018.05.11 0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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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발간한 `2016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16년 고혈압·당뇨·간질환 등 12개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1679만명(전체 인구의 33.1%)에 이른다. 국민 3명 중 1명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셈이다. 만성질환으로 지출된 건강보험 진료비는 26조44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0%를 차지했다. 만성질환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연과 절주를 생활화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최소화하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수다. 실손의료보험은 입원비·통원비 등 실제 부담한 병원비의 상당 부분을 보상받을 수 있어 만성질환으로 인한 치료비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실손보험에 가입할 땐 중복가입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회사에서 가입된 단체 실손의료보험이 있다면 기존에 가입한 개인 실손보험을 중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크고 작은 질병리스크에 대비하려면 CI(Critical Illness)보험에 관심을 가져보도록 하자.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을 받는 종신보험이 1세대였다면, CI보험은 질병보장을 강화한 2세대 종신보험이라 할 수 있다. 피보험자에게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CI)이나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상태(LTC)가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일부(80~100%)를 미리 받을 수 있다.

큰 병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나왔지만 최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CI보험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요즘 출시된 CI보험은 중증세균성수막염·루게릭병·다발경화증·일부 갑상선암은 물론, 뇌출혈·뇌경색증 등 CI 발생 이전 단계나 당뇨·고혈압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장해줘 질병보장 폭이 한층 넓어졌다.


좀 더 다양한 질병을 보장받고 싶다면 GI(General Illness)보험도 고려할 만하다. GI보험은 CI보험보다 보장의 폭을 좀 더 넓힌 3세대 종신보험으로, 질병의 중대함 여부를 떠나 일반적인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다만 질병 보장범위를 넓힌 만큼 CI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또한 CI보험이 보장하는 일부 질병이 GI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김은자 교보생명 강북스타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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