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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100세 시대 동반자` 연금보험…수령기간 최대한 길게
기사입력 2018.04.27 0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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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지난해 기준 남성 79.3세, 여성은 85.4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주의 은퇴연령은 62.1세로 예상 은퇴연령(66.8세)보다 4.7세나 빨랐다. 단순계산만으로도 은퇴 후 `인생 2막` 기간은 17~23년에 달한다. 기대수명이 늘어나 `100세 시대`가 되면 이 기간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은퇴설계가 필요하다. 은퇴설계 시에는 재무적인 측면과 비재무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은퇴설계의 첫걸음은 은퇴 후 필요한 월 생활비를 가늠해 보는 것이다. 지난해 국민연금공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50대 이상 중고령자는 노후 최소생활비로 월 167만3000원(부부 기준), 적정생활을 하려면 월 230만9000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노후생활비를 추정했다면 연금보험을 통해 노후 은퇴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도록 하자. 연금보험은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어 이상적인 노후 준비 방안으로 꼽힌다. 45세 이상이면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5년 이상 납입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월 150만원 한도에서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는 것도 장점이다.

요즘은 가입 즉시 장래에 받을 월 연금액이 최소한 얼마가 되는지 알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도 나와 노후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연금보험의 보장자산은 노후생활비와 의료비, 간병비 등 필요자금을 예측해 보고 배우자가 홀로 지내는 기간까지 고려해 여유 있게 확보하는 것이 좋다.

연금 수령 기간은 최대한 길게 하도록 하자. 생명보험사의 종신형 연금보험 등 평생 동안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은퇴 후에는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연금자산화하도록 하자. 거주 목적 이외 부동산 투자는 줄이고, 은행 예·적금, 연금, 채권형펀드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려 나가는 것이 좋다. 공격적 투자보다 안정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잡아야 한다.

비재무적 측면에서 준비도 필요하다.
가장 먼저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 등 꾸준한 건강관리와 함께 암·치매 등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또한 노후에 몰입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좋다. 소득이 있는 일자리가 아니라도 젊었을 때 해 보고 싶었거나 즐거움을 동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최영나 교보생명 수지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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