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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노인 10명중 1명 치매…장기 간병보험 관심을
기사입력 2018.01.12 04:01:01 | 최종수정 2018.01.12 06: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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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가 추세가 무섭다. 지난해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약 70만명으로 추정된다. 전체 노인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치매 환자는 2030년 127만명, 2050년이 되면 271만명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이처럼 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는 가장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치매는 인간의 자존감을 빼앗고 가족의 삶까지 황폐하게 해 `가정 파괴 질환`으로 불린다.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치매가 발병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요양보호사가 방문해 일상생활을 돕는 재가 서비스, 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요양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체 비용의 80~85%를 국가가 지원하고, 15~20%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경증 치매 노인들도 인지 기능 개선 프로그램과 주야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유병 기간이 긴 만큼 간병비 마련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치매 환자는 첫 증상 후 평균 12.6년을 생존한다고 한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치매 환자 1인당 경제적 비용은 연간 2160만원(월 180만원)에 달한다. 치매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장기간병(LTC·Long Term Care)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병보험은 오랜 기간 간병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간병비를 일시금이나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중증치매는 물론 이동·식사·목욕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도 보장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과 장기간병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장기간병종신보험`이 대표적이다. 장기간병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사망을 평생 보장받으면서 장기간병상태(LTC) 진단 시 간병자금과 함께 일정 기간 간병연금을 받아 간병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하면 중대질병(CI), 실손의료비, 입원비, 재해치료비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고 온 가족 통합 보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최근에는 급증하는 노인성 질환에 대비해 CI는 물론 LTC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CI보험이 나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병선 교보생명 안양중앙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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