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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노후대비용 변액보험 10년이상 장기가입을
기사입력 2018.02.23 0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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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저축을 위해 은행을, 위험 보장을 위해 보험사를,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를 찾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금융사 간 업무 영역이 점차 허물어짐에 따라 지금은 은행에서 보험과 펀드를, 보험사에서도 펀드를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현상은 금융상품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보험의 보장 기능과 펀드의 투자 기능이 결합된 변액보험(Variable Insurance)을 꼽을 수 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 펀드에 투자해 그 운용 성과를 가입자에게 나눠주는 실적배당형 보험상품이다. 운용 실적에 따라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를 헤지해 보험금의 실질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자산 규모는 지난해 10월 누적 기준 108조322억원으로, 전년 동기(98조5347억원) 대비 10% 늘었다.

이처럼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아직도 일부에서는 이를 적립식 펀드로 오해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변액보험과 적립식 펀드는 가입 목적이 다른 상품임을 명심해야 한다. 적립식 펀드는 단기 수익이나 목돈 마련을 위한 상품인 반면,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위험 보장과 노후 생활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변액보험과 적립식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변액보험은 운용 실적과 관계없이 최저사망보험금이나 최저연금적립금이 보장 지급된다.

펀드에 운용하는 금액에서도 차이가 있다.
적립식 펀드는 일부 수수료를 제외한 납입금 대부분을 펀드에 투자한다.

하지만 변액보험은 위험 보장을 위한 위험보험료와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펀드에 투자한다. 변액보험은 운용수수료가 적립식 펀드에 비해 매우 저렴해 장기투자일수록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처럼 변액보험은 10년 이상 오랜 기간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므로 멀리 보고 가입해야 한다.

[백미경 교보생명 대림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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