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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보험이야기] 변액종신보험, 분산투자·수익률 관리가 관건
기사입력 2017.12.29 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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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가장이 경제활동기(30~59세)에 사망할 확률은 23%에 이른다. 가장 5명 중 1명은 자녀가 성장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가족을 떠나는 셈이다. 가장의 이른 사망은 가족에게 심리적 고통과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안겨준다.

하지만 가장 유고에 대한 대비는 여전히 부족하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3년 보험 가입자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3029만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336만원)을 감안하면 유가족이 1년을 버티기도 힘든 수준이다. 따라서 가장이라면 만일의 경우에도 가족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마련해야 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종신보험을 들 수 있다. 종신보험은 가장 유고 시 사망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해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는 다음 몇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

우선 종신보험의 보장자산 규모는 가정의 재무 상태와 향후 필요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통상 가장 연소득의 3~5배 수준으로 보장자산을 확보하면 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무리한 보험 가입도 주의해야 한다. 매월 보험료를 납입하는 만큼 가정경제에 부담되지 않도록 보험료는 가장 월수입의 6~10% 정도로 설계하는 것이 적절하다.

또 특약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중대질병(CI), 재해치료비, 입원비, 실손의료비 등에 대한 온 가족 통합 보장을 받을 수 있다.

30·40대 가장이라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도 고려할 만하다. 변액종신보험은 적립금을 주식·채권 등 펀드에 투자하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실적에 따라 보다 높은 투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변액종신보험은 가입 시 본인의 투자 성향과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다양한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좋다.

또한 1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므로 가입 후에도 펀드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경기변동과 금융시장 상황을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펀드를 변경하거나 펀드 편입 비율을 조정하도록 하자.

끝으로 오랜 기간 투자하는 만큼 단기 수익률에 집착하기보다 중장기 수익률을 고루 살펴봐야 한다. 보험사별 변액보험 펀드 운용 실적이 궁금하다면 각 보험사와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살아 있을 때 더 많은 보험 혜택을 원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해 가족생활보장은 물론, 질병보장까지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도 나왔다.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등 3대 질병은 물론, 다양한 질병과 수술 등 일반적 질병(GI)과 장기 간병 상태(LTC) 발생 시에도 사망보험금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효순 교보생명 금당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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