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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보험이야기] 암·중증치매 걱정…`CI보험`으로 대비를
기사입력 2017.11.17 0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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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77만5000명으로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676만8000명)를 넘어섰다. 이처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 암을 들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암에 걸린 사람은 140만명을 넘어섰다.
의료기술 발달로 인해 암환자의 5년 생존율(2010~2014년)은 70.3%로 향상됐지만 치료비는 여전히 큰 부담이다.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 치료비용은 평균 2877만원에 이른다. 암환자들은 치료 중 겪는 어려움으로 경제적 요인(37.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최근에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도 급증하는 추세다. 65세 이상 치매환자는 올해 68만6000명(전체 노인 인구의 9.9%)으로 노인 10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다. 2050년이 되면 치매환자는 271만명(15.1%)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 노인의 89.2%가 만성질환이 있고, 이들은 평균 2.6개의 만성질환을 앓는다고 한다.

이처럼 노후에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에 대비하려면 `CI보험`에 관심을 가져보자. CI보험은 종신보험처럼 사망을 평생 보장하면서도 `중대질병(CI)`이 발생할 경우 사망보험금의 80~100%를 미리 받을 수 있는 보장성보험을 말한다.

CI에는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뿐만 아니라 5대 장기 이식수술(심장·간·폐·신장·췌장),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이 포함된다.

치매 등 노인성질환에 대비하려면 장기간병상태(LTC)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CI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CI는 물론 중증치매나 이동·식사·목욕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도 의료비를 미리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최근에는 중증세균성수막염·루게릭병·다발경화증·일부 갑상선암은 물론 뇌출혈·뇌경색증 등 CI 발생 이전 단계나 당뇨·고혈압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보장해주는 CI보험도 나와 보장 폭을 넓혔다.


노후 의료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여성이라면 여성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여성 전용 CI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I보험은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오르고 건강상 이유로 가입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 보장기간이 최대한 긴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사망과 CI를 모두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도 나와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도록 하자.

[한윤자 교보생명 영등포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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