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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보험이야기] 종신보험, 납입기간 길수록 稅혜택도 두둑
기사입력 2017.09.29 0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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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30 시대`란 말이 있다. 평균수명 연장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인생을 30년 단위로 세 번 겪게 된다는 의미다. `트리플 30`이란 부모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30년, 경제활동을 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30년, 은퇴 후 30년을 가리킨다. 두 번째 30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마지막 30년이 결정된다.
그 시작점인 30대는 인생의 큰 그림을 그리는 시기다. 사회초년생인 30대부터 한발 앞선 보장 설계가 중요한 이유다. 보장 설계를 할 때는 가장 먼저 보장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보장 자산을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종신보험이 꼽힌다. 종신보험을 통해 가장 연소득의 3~5년치에 대출을 더한 금액으로 보장 자산을 준비하면 가족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직장인은 대부분 매월 일정한 급여로 생활한다. 이 경우 은퇴 시기를 감안해 종신보험의 납입 기간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짧을수록 총 납입 보험료가 줄어들지만, 납입 기간이 길다고 해서 무조건 불리한 것은 아니다.

근로소득자라면 연간 납입 보험료의 100만원 한도로 13.2%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납입 기간이 길수록 세액공제 혜택도 그만큼 길어진다. 또 피보험자가 큰 장해를 입거나 중대질병(CI)이 발생하면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직장인에 비해 소득이 불규칙하고 경기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보험료 납입도 경기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품을 골라야 한다. 최근 출시된 종신보험 중에는 보험료 납입이 유연한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보험료 납입을 오랜 기간 중단하면 적립금이 줄어들어 보장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전문직 종사자는 가장 유고 시 경제적 손실이 가장 크다.


따라서 종신보험의 보장자산 역시 크게 하는 것이 좋다. 경제활동기에 많은 소득을 올리기 때문에 오랜 기간 납입하는 것보다 단기에 납입을 완료할 수 있는 상품을 고려할 만하다. 상속자산이 있다면 종신보험은 상속세 납부 재원을 확보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사전에 상속자산 규모를 파악한 후 알맞은 보장 범위를 정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마련할 수 있다.

[지연숙 교보생명 강남VIP FP지점 FP명예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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