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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보험이야기] `高세율 상속세` 재원 마련엔 종신보험이 딱
기사입력 2017.06.02 0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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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한 보험 가입이 필수인 시대가 됐지만 보험에 가입했다고 해서 모두가 필요한 보장을 제대로 준비한 것은 아니다.

보험개발원의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사망보험금을 받는 비율은 평균 20%대에 불과하다. 또 보험가입자 1인당 평균 사망보험금은 3000만원 안팎에 머문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가계지출이 336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유가족이 1년을 버티기도 힘든 수준이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에 어떠한 경우에도 나와 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설계가 이뤄졌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보장설계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바로 가장의 사망에 대비한 가족생활보장이다. 가장의 갑작스러운 유고는 가정의 소득 단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생활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종신보험을 들 수 있다. 종신보험은 가장 유고 시 사망 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약정된 보험금을 지급해 남겨진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는 가족생활비, 자녀교육비 등 향후 필요자금과 재정상황을 고려해 보장자산을 결정해야 한다. 통상 보장자산은 가족의 경제적 자립 기간을 감안해 가장 연 소득의 3~5배 수준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가장의 경제활동기 동안 보장받는 정기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신보험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중대질병(CI), 재해치료비, 입원비, 실손의료비 등에 대한 온 가족 통합 보장이 가능하고, 추가납입·중도인출 등을 통해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장의 은퇴 시점이 되면 종신보험의 연금전환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경제활동기가 지난 가장이라면 종신보험의 적립금을 연금으로 전환해 본인과 배우자를 위한 노후생활자금도 확보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은퇴 이후 사망보험금 일부를 노후의료비나 생활비로 앞당겨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도 나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장수리스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상속자산이 있는 가장이라면 종신보험은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는 훌륭한 대안이 된다. 상속세는 최고세율이 50%인 누진세율 방식이 적용돼 자산이 많을수록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다. 사전에 상속자산 규모를 파악한 후 알맞은 보장범위를 정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재원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때 피보험자를 가장 본인으로, 계약자와 수익자를 보험료 납입능력이 있는 배우자나 자녀로 지정하면 사망보험금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 절세효과도 생긴다.

[김인옥 교보생명 스카이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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