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체 > 금융뉴스 전체 프린트 구분자 이메일 전송 구분자 리스트
"연내 300억 규모 사회투자펀드 조성"…새 정부 첫 금융발전심의회
기사입력 2017.11.13 17:23:35 | 최종수정 2017.11.13 19:44:53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신임 위원장에 윤석헌 교수

본문이미지

금융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금융발전심의회 위원들을 새롭게 임명하고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장용성 금융위 옴부즈만 위원장, 윤석헌 금발심 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왼쪽 둘째부터)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 제공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13일 새 정부 첫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를 열어 다음달까지 마련할 혁신성장과 사회적 금융 정책에 관한 전문가그룹의 의견을 들었다.

신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에는 연말까지 금융당국 개혁안을 만드는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도 맡고 있는 윤석헌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위촉됐다.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에서 정책·글로벌금융분과, 금융서비스분과, 금융소비자·서민금융분과, 자본시장분과 등 4개 분과별 위원 40명도 새로 위촉됐다.

윤 위원장은 "현재 우리 금융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금융위가 연말까지 마련할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 금융 활성화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를 듣고 위원들이 1명씩 발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위해서는 모험자본 공급 확충을 위해 향후 3년간 10조원 규모의 혁신모험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이 성장(Scale-up)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수·합병과 창업(spin-off) 기반을 활성화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금융위는 이날 발표된 초안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12월에 `사회적 금융 활성화`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휴면예금을 활용해 저소득·저신용자를 지원하는 미소금융사업에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신용보증기금의 사회적 경제 보증 규모도 향후 5년 내 5000억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또 사회투자펀드를 올해 중 3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자금운용 추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승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