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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펀드` 6개월 수익률 IT투자 ETF 25%로 1위
기사입력 2017.07.16 17:57:13 | 최종수정 2017.07.16 2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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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출시 펀드 91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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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국내 공모펀드 시장에는 따끈따끈한 신규 펀드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무려 90개가 넘는 펀드들이 출시됐을 정도다. 이 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투자금을 많이 끌어모은 펀드들은 대부분 액티브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였으며, 높은 수익률을 올린 펀드는 대체로 특정 분야에 투자하는 섹터 ETF들이었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상반기(1~6월) 중 출시된 공모펀드는 모두 91개(파생형 제외)다.
국내 주식형을 중심으로 공모펀드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살길`을 찾아나선 운용사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 덕분이다.

실제로 지난 2월까지 한 달에 새로 출시되는 공모펀드는 월평균 10개 내외였지만 코스피가 2100선을 뚫고 상승하기 시작한 3월부터는 매월 20개 안팎으로 신규 펀드 출시가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그렇다면 상반기 신규 출시된 펀드 중에서는 어떤 펀드들이 잘 팔렸을까.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91개 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1000억원을 넘긴 펀드는 총 13개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가 9개로 가장 많았고, 국내 주식형 펀드는 1개뿐이었다.

가장 수익률이 높은 펀드들은 대부분 특정 섹터에 투자하는 ETF였다. 3월 말 출시된 `삼성KODEX IT하드웨어 ETF`는 약 3개월 만에 24.9% 수익률 올렸고, `미래에셋TIGER200선물레버리지ETF`는 약 2개월 만에 23.3%의 수익을 냈다. 이 밖에 우선주 ETF, 헬스케어 ETF, 3대농산물선물특별자산 ETF 등의 수익률도 좋았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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